의왕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개회...2020 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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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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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2일 2020년도 예산안 심사·시정 질문 등을 주요 사안으로 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3일에는 2020년도 예산·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의 건과 시장·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한다.

또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를 열어 2019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안과 2020년도 의왕시 일반·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과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윤미근 의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인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효율·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해 내년에는 시민의 삶이 더욱더 윤택하게 함으로써, 올 한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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