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자전거 이루카, 해외시장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29 1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루카 홈페이지]


일본의 자전거 제조사 이루카가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하이엔드 접이식 자전거 등 고급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우선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의 3개국・지역에 출시해 향후 1년간 10개국・지역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이루카는 올 6월 일본에서 출시한 접이식 자전거 'iruka'를 이달부터 인도네시아에도 출시했다. 홍콩에도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국 모두 판매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싱가포르에서는 자전거 및 전동 퀵보드 판매사 마이티 벨로와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아시아 지역 중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자전거의 인기가 높은 국가에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목표 매출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루카의 고바야시(小林正樹) 대표는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의 3개국・지역은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급 자전거에 대한 인기가 높다"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이달부터 전동 퀵보드의 보도주행이 전면금지 되었기 때문에 자전거에 대한 주목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