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180억 규모 지분 인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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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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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에이가 스팩맨미디어그룹의 지분을 인수했다.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의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에스에이는 전일 홍콩에 소재를 둔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팩맨 미디어 그룹의 주식 895만1936주(28.12%)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스팩맨미디어그룹의 최대주주는 싱가폴에 상장된 스팩맨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영화 제작 및 투자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스팩맨미디어그룹은 배우 손예진·이민정 등이 소속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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