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 군 생활 2번 장연준 소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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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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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이 원인철 참모총장 주관으로 28일 열렸다.

143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은 196명(여자 후보생 43명)은 지난 8월 26일 입대해 기본군사훈련을 받았다.

동기생들을 대표해 김준혁(25) 소위는 국방부장관상, 조용준(26) 소위가 합동참모의장상, 이창재(25) 소위가 공군총장상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2013년 육군 병사로 복무를 마치고 재입대한 장연준 소위와 형제 모두 공군 간부 출신인 차목양 소위가 눈길을 끌었다.
 

장연준 소위 [사진=공군]



장연준 소위는 2017년 병무청이 선정한 '병역명문가' 출신으로 조부는 해병 소위로 임관해 6·25전쟁에 참전, 판문점 북쪽 29고지 점령 전공을 세워 1953년 10월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장연준 소위는 "애국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 정예 공군 장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차목양 소위 [사진=공군]



형제가 모두 군 간부인 차목양 소위는 지난 3월 공군 학사 142기로 입대 후 부상으로 유급됐으나, 재지원해 임관했다.

형 차화목 중위는 학사 140기로 작년 임관해 제16전투비행단에서 헌병 장교로, 동생 차양명 하사는 부사관후보생 231기로 같은 부대 보급특기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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