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단식 8일차…의식 잃어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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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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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 8일차에 접어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밤 의식을 잃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20일부터 단식을 시작했던 황 대표는 23일 저녁부터 하루종일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등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주변의 우려를 나타냈다.

25일부터는 황 대표가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자 당 내 의료계 출신 의원들마저 단식을 중단해야 된다고 말렸으나 황 대표는 계속 단식의 의지를 보였다.

단식 8일째 저녁 황 대표는 결국 의식을 잃어 구급대원이 긴급조치를 취한 뒤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했다.

 

27일 오후 11시께 단식투쟁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의식을 잃어 구급차에 실리고 있다.[사진=유투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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