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 고위급 통화소식에 주요국 지수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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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언 기자
입력 2019-1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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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35%↑ 상하이 0.03%↑ 대만 지수 0.13%↑

2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호재와 중국이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제히 올랐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2만3373.3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닛케이지수는 장중 2만3608.06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기존 연고점은 지난 8일, 2만3591.09였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1705.71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또한 장중 1719.57까지 뛰며 지난 8일의 기존 연고점 1713.79를 갈아치웠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에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무역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고,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 남아있는 사항에 대해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중국 증시도 미중 고위급 전화회담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2907.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3% 상승한 9677.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는 1.04% 뛴 1679.0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54억, 2281억 위안에 달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3% 오른 1만1576.82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대만증시는 강세를 달리다가 장 막판에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훙하이정밀은 0.3% 올랐지만 라간정밀은 0.6%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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