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6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26일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의회는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의회운영위원회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하고, 2020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윤화섭 시장의 연설을 청취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내달 20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이날 새롭게 부의안건에 포함된 ‘안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포함해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명훈 문화복지위원장이 새로 선임됐다.

시정연설에 나선 윤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시정운영 계획을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조성, △생명의 소중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도시 조성 △차별 없이 누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도시 조성 등  6가지 의제로 밝히고,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시가 제출한 2조 2061억 7686만여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연호(위원장), 한명훈, 강광주, 현옥순, 박은경, 윤석진, 유재수 의원 등 7인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개회식에 앞서 한양대 학생 동아리 ‘홀라예이디’ 요들송 팀이 흥겨운 노래와 연주로 ‘소통콘서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김동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정주 환경 구축을 위해 산단 중심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 수립, 안산시의 패키지 지원·규제개선, 산업발전 모델 구축 및 성공사례 창출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한다”며, “의회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날 정례회 개의 전에 제258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8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의결하면서 당초 안건에 ‘안산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의회운영위원회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을 추가시킨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