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내년 사상최대 실적 기대"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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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1-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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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정보기술(IT) 부품업체인 나무가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나무가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6600억원, 영업이익은 360억원이다. 올해보다 저마다 84%, 593% 많다.
 
이재윤 연구원은 "2D 전면 카메라 부문의 제품종구 개선, 2D 후면 카메라 시장 신규 진입, 그리고 상대적 강점을 가진 비행시간 거리측정(ToF·Time of Fligh) 부문의 채용 가속화가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까지는 대부분 5M~8M급 화소 중심으로 공급했지만 내년부터는 20M급 이상 화소의 전면 카메라 공급량이 크게 늘면서 회사의 전면카메라 판매단가가 기존 3불에서 5불 중반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후면 카메라로 회사의 영업기반이 확대될 것"이라며 "A시리즈의 트리플카메라 공급이 4분기 들어 이미 시작됐꼬 내년부터는 상대적 고가의 트리플카메라 공급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는 ToF 3D 카메라에도 자체 검사 솔루션을 적용하면서 독보적인 ToF 전문 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검사 솔루션으로 2D뿐만 아니라 3D카메라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무가의 적정 시총은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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