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딜은 GIB 사업부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은행인 네드 은행(Ned Bank)이 공동주선하고 한국계 은행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AFC는 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 산하의 국제개발은행이다. 2007년 인프라 확충 및 투자 등을 주요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AFC에는 아프리카 소재 21개 국가 및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부터 실제 투자까지 전 금융영역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에 이은 이번 아프리카 금융공사 신디케이션론 주선으로 국내 금융사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MEA지역 신시장 개척과 수익성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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