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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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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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성·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최로 19일 시청 제2별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관내 가정폭력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가정폭력상담소, 안산상록·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최백만 상록평생교육원장의 가정폭력피해자 동행모니터링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가정폭력 사례 및 대책방안’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공공영역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안산시 복지정책과 최승환 주무관), 건강가정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박영혜 센터장), (가칭)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구축 방안(안산단원서 박찬희 경위), 위기가정의 가정폭력에 대한 개입 방향(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정혜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정혜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경찰과 지자체, 전문기관이 협업해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통합 지원 시 개입 관점, 가정폭력의 명확성, 가정폭력을 ‘폭력’이 아닌 ‘갈등’이자 ‘위기’로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 및 개선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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