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안 준재벌? 아버지 사업 물려받지 않은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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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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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의 처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저녁 식사 도중 이상화 엄마는 "아들 결혼식 때 강남을 다시 봤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강남의 축가 덕에 결혼식장은 축제 분위기였다고. 이에 강남은 집 마당을 무대로 장인어른, 장모님만을 위한 콘서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3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준재벌집 자제’라고 언급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이듬해 JTBC '썰전'에 출연해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위해 한국으로 가겠다고 하자 엄청 두들겨 맞았다. 회사 승계를 거부하고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당시 강남은 ‘금수저’ 소문에 대해 "내가 아니라 부모님이 돈이 많은 것"이라고 당당히 밝혀 신선한 이미지를 안겼다. 강남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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