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입수능시험 맞아 청소년유해활동 개선 합동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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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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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과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이날 오후 청소년 지도위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유해환경감시단, 상록경찰서 등 유관단체 등과 함께 합동캠페인과 업소 점검 등을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위한 거리 가두행진과 함께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 대해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업소을 찾아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위법 행위 점검 등을 병행해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는 이달 29일까지 학교 및 생활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보호법에서의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을 의미하며, 올해는 200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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