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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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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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 점검 및 시정 요구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강래)는 지난7일(목)부터 13일(수)까지 5일간에 걸쳐 인천시교육청과 소속 기관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7일(목) 공공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8일(금) 직속기관, 11일(월) 교육지원청, 12일(화)인천시교육청 본청, 13일(수)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서는 강한 질타와 함께 시정을 요구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사진=인천시의회]


의원별 세부 감사 내용을 보면, 서정호(연수구2) 의원은 특성화고의 저조한 취업률에 대한 해결방안,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과밀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한 고등학교 신설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고, 조선희(비례) 의원은 갑집 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유치원 방과 후 보조인력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성수(남동구6) 의원은 장애인휠체어 리프트 설치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구했고,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교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규(서구1) 의원은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교실 내 실외화 규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교복 업체 선정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입찰할 것을 요구했다.

임지훈(부평구5) 의원은 법적으로 장애인 고용비율이 있음에도 장애인 고용비율이 최저수준임을 지적하며 인천이 장애인 의무비율 미달로 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인천생활예술고 비위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고, 인천생활예술고가 학내 문제로 신입생 모집을 미실시함에 따른 신입생 해소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교육위원회 김강래(미추홀구4)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사안발생 시 공정한 업무처리를 강조하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청취하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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