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사병 확진에...관련주 찾는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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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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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흑사병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국내 증권가에서는 '흑사병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제약과 바이오 종목 중에서 흑사병 약 등을 만드는 회사를 찾기 위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흑사병은 쥐벼룩을 매개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이다. 최근에는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돼 이 가운데 60명이 사망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2017년에도 24명이 흑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흑사병은 감염됐더라도 발병 이틀 이내 조기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투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른바 '흑사병 관련주'로 흑사병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생쥐 관련 산업이나 치료제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언급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글벳, 삼성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우정바이오 등이 이름을 올린 대표적 기업들이다.

지난 13일 우정바이오는 21.15% 폭등, 인트론바이오는 6.44%, 신풍제약 3.74%, 보령제약은 2.66% 상승했다. 우정바이오는 신약연구 기관으로 감염관리 전문 기업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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