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2주년, 지진특별법 통과 마지막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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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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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 TK 여당 국회의원 연쇄 면담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김현권 국회의원.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과 박희정 포항시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포항지진 2주년을 앞두고 특별법 제정이 연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허대만 위원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산자위 여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과 법안심사소위 민주당 측 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연내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인호 의원 등 민주당 측 법안심사 소위위원들은 특별법 연내처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14일로 예정된 법안심사에서 홍의락 의원 법안을 기본으로 한국당 측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내용으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허 위원장은 “지진 2주년을 앞둔 14일 산자위 법안심사 소위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법안처리에 진전을 이뤄 포항시민과 지진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을 달라”고 부탁했다.

홍의락 간사는 “소위에서 지진특별법을 최우선 심사하기로 한 만큼 성과가 있을 것이고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홍의락 의원뿐 아니라 김현권, 김부겸 의원실도 방문해 지진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TK여당 정치권 전체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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