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윤정X박재홍 '로맨스 이어지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13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재홍, 김윤정이 '불타는 청춘'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바보 홍달' 박재홍과 '윤정 공주' 김윤정이 한층 가까워졌다.

박재홍은 제주에서 낚시를 하고 돌아온 김윤정을 멀리서 지켜보다 과감하게 옆자리에 앉았다. "민용이가 배에서 뭐라고 했냐"며 대화를 시도한 것. 김윤정은 "배에서 우리끼리 대화를 했다. 뭐가 궁금하냐"고 정곡을 찔렀다.

청춘들이 두 사람을 팍팍 밀어줬다. 단둘이 드라이브 기회가 주어졌다. 최성국은 "재홍아, 윤정이랑 다녀와"라고 크게 외쳐 웃음을 샀다. 다른 이들은 "윤정아, 재홍이랑 다녀와"라고 거들기도.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포항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홍은 김윤정과 함께 차를 타고 장을 보러 가며 "전에 '불타는 청춘'을 본 적 있냐"고 물었다.

김윤정은 "오빠 나올 때도 봤다"라며 "방송보다 실제로 봤을 때가 좀 더 어려웠다. TV에는 편집돼서 편하게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 오면 내가 직접 말해야 하지 않냐. 오빠가 말을 많이 하거나 막 웃는 게 아니니까 조금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재홍이 씁쓸한 얼굴로 "그러냐"라고 말하자, 김윤정은 "지금은 편하다"라면서 "뭔가 무뚝뚝하고 고집 있을 것 같고, 약간 어려운 인상이었는데 오빠가 편안하게 잘 받아주더라"고 했다.

또한 김윤정은 "주변 사람이 우리 관계에 대해 물어보느냐"는 박재홍의 질문에 "직접적으로는 아니고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재홍은 "'좋은 오빠'라고 했냐"고 물었고, 김윤정은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여운을 남겨 설렘을 자아냈다. 박재홍은 "윤정아. 내일도 드라이브 하자"면서 박력 있는 고백을 했다.

'보니허니' 구본승, 강경헌도 돌아왔다. 김도균이 두 사람을 향해 "보니허니는 열기가 좀 식지 않았나?"라고 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잠시 멀어졌던(?) 이들은 무늬오징어를 다듬으며 착 달라붙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도균이 오붓한 두 사람에게 주목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새 친구 이기찬은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치킨 수프를 요리한 그는 유러피언 부르스케타까지 뚝딱 만들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부르스케타도, 치킨 수프도 극찬했고 맛있게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