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육군 제30사단 명예사단장 취임 1주년 행사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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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1-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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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앞줄 가운데)이 명예사단장 취임 1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군 관계자 및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M그룹 제공]


SM그룹은 한미동맹친선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1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소재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명예 사단장 취임 1주년 행사를 주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단 예하 부대별 군기와 단결력을 상징하는 열병식을 통해 명예 사단장으로서 30사단 장병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독려했다.

앞서 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명예 사단장으로 취임, 사단 장병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우 회장은 “군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군 발전에 힘쓰고 안보‧경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소통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회장은 미군 및 군장병들을 후원하는 민간외교단체인 사단법인 한미동맹친선협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는 그룹 차원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돕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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