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M세대, “한방스파 즐기러 한국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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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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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코트라, K-뷰티 한국여행 행사 성료

파워유튜버(써니다혜) 메이크업 시연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지난 9일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캐나다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 중인 밀레니얼 세대, 특히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산 화장품 우수성을 알리고 뷰티‧웰니스 테마 방한관광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유튜버 'Sunny 다혜'가 무대에 올라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기초 스킨케어·메이크업 시연회를 열어 자신이 가진 뷰티 노하우와 한국 대표 뷰티‧웰니스 명소를 소개했다.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쇼케이스 발표, 한국산 화장품 마켓플레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동인비 등 주요 브랜드와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 총 30개사 60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특별 판촉행사도 열렸다.

현지 방문객 2700여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현지 방한 욕구 자극과 함께 다양한 한국산 화장품을 홍보하고 국내 중소기업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관 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최근 캐나다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이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 등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마니아층은 물론 개별관광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방한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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