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미국 LA 할리우드 인근 산불…영화사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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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1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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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대 30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사진=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LA의 주요 상징물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 근처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LA의 주요 상징물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 근처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9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의 영향으로 LA의 주요 상징물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 근처에서도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불은 15% 이상 진화돼 큰 불길이 잡힌 상태로, 더 확산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현장엔 헬리콥터 5대와 약 300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번 산불로 인근 워너브라더스 영화사 건물 등에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CNN 등이 10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달 북부 와인 산지인 소노마 카운티와 남부 LA 북서부 부촌인 벨에어 인근 등지에 10여 건의 대형 산불이 발화해 상당한 규모의 재산 피해를 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강제단전으로 약 200만 명의 주민이 전기 공급에 차질을 받는 등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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