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연기 5500m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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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11-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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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최대 폭발

일본 규슈 남단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구에서 3년 만에 가장 큰 폭발이 발생했다고 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쯤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화산재가 5.5㎞ 높이까지 분출했다. 화산재 구름 높이가 5㎞를 넘은 것은 2016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현지 관측소는 "화산이 올해에만 100번 이상 폭발하는 등 활동이 매우 활발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분화 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쿠라지마 화산에는 분화 경계 5단계 중 3단계 수준 경보가 내려져 입산이 통제된 상태다.  화산 폭발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 [사진=트위터(Volcanoh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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