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결선, 대상 2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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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1-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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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촉진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행사를 최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IITP원장상 등 총 6500만원의 제품화 지원금이 지원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최대 규모 공모전이다.

올해는 최종 수상작을 기존 6점에서 8점으로 확대됐고, ICT 디바이스랩 우수성과 전시와 투자자 대상 제품소개를 위한 부대행사(디바이스 페어)도 함께 마련됐다.

공모전에서는 전국 6개 ICT 디바이스랩(판교·대구·송도·용인·충북·전주)을 통해 총 4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역랩별 예선심사 후(30개팀 선발), 4주간 제품제작·멘토링 등 지원과정을 거쳐 본선심사를 통해 총 8개팀(기업 5개, 일반 3개)이 선발됐다.

이번 결선행사에선, 현장심사방식으로 대상 2개팀(기업·일반 각 1개)과 최우수상 6개팀(기업 4개, 일반 2개) 상격이 결정됐다.

공모전 대상으로는 기업부문에선 ‘비트센싱사’의 '24GHz 카메라 일체형 트래픽 레이더'가, 일반부문에선 ‘KLeen팀’(청주대학교)의 '자돈용 ICT LED 살균등'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제품화 지원금(기업 1000만원, 일반 500만원 상당)이 수여됐다. 이외 최우수팀 6팀도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8개팀 모두에게는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MWC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 시장진출 기회까지 지원된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이번에 발굴된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혁신의 씨앗이 잘 발아·성장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실제 창업·사업화 등 실효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이 IITP 석제범 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II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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