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쉬운 뉴스 Q&A] 디지털 트윈은 어떤 기술이고 어디에 사용되나요?

윤경진 기자입력 : 2019-11-08 00:01
1994년 인터넷 검색 서비스 야후가 등장했습니다. 그 후 인터넷은 전 세계 사람의 생활 모습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AI 등 새로운 기술과 스마트폰 같은 기기도 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라는 IT 기술이 제조 업계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어떤 기술일까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기술을 표현한 이미지[사진=시스코]

Q.디지털 트윈은 어떤 기술인가요?

A.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과 동일한 사물이나 환경을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물리적 시스템 구조나 작동을 나타내는 데이터 정보를 조합해 과거와 현재 운용 상태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디지털 기술입니다.

Q.디지털 트윈은 누가 만들었나요?

A.디지털 트윈에 대한 아이디어는 나사(NASA)가 우주 탐사 초기에 생각해냈습니다. 나사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정하고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길 원했습니다. 나사는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주 탐사를 시작했는데요. 인터넷이 보급되고 사물인터넷(IoT)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트윈 기술이 민간영역에서도 쓰이게 됐습니다.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디지털 트윈을 가장 잘 활용했는데요. GE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GE는 55만 1000개의 디지털 트윈을 개발했습니다.

Q.현재 디지털 트윈은 얼마나 발전했나요?

A. GE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가상의 3차원 모델을 생성해 장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디지털 트윈으로 산업 장비의 수명 주기나 효율적인 운용법을 알 수 있는데요.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는 이미 지난 2017년 디지털 트윈을 10대 기술 트렌트로 선정했습니다.

Q. 디지털 트윈은 어디에 쓰이나요?

A.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곳에 쓰입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나사는 우주 탐사와 관련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써 우주에 직접 가지 않고도 시스템과 기기의 유지 보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석유나 정유 같은 초기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비용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디지털 트윈으로 실습합니다. 1초가 아쉬운 자동차 경주대회에서도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기록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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