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닛산車 中시장 신차 판매, 10월 2.1%↓ 13.9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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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1-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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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닛산 제공]


닛산 자동차의 중국법인 닛산(중국)투자가 6일, 10월 중국 시장의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13만 9064대였다고 밝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중 둥펑(東風)닛산 승용차(둥펑닛산)와 둥펑 베누시아는 총 0.6% 증가한 11만 872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세단은 '실피(軒逸)'가 6.3% 증가한 4만 2568대, '알티마(天籟)'가 3.0% 증가한 1만 130대, '티다(騏達)'가 31.0% 증가한 7645대로 호조를 보였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은 '캐시카이(逍客)'가 9.3% 증가한 1만 8406대가 판매돼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엑스트레일(奇駿)'은 1만 7907대, '킥스(勁客)'가 4002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은 둥펑자동차그룹(東風汽車股份)과 정저우닛산자동차(鄭州日産汽車)의 합계가 15.7% 감소한 1만 6523대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23만 47대였다. 이 중 둥펑닛산과 둥펑 베누시아의 합계는 0.8% 감소한 102만 3922대였으며, 상용차 부문은 3.0% 증가한 17만 4573대였다.

둥펑자동차유한공사(東風汽車有限公司, DFL)의 우치다(内田誠) 총재는 10월 한달과 1~10월 누적 판매 대수 모두 하락폭이 시장 전체를 밑돌 전망이라고 지적하며, "소폭이나마 회복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닛산(중국)투자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16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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