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아이즈원 편, 방송 미정…'프로듀스48' 조작 논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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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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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소속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 조작을 인정, 그룹 아이즈원의 컴백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앞서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로 컴백한 뒤 JTBC '아이돌룸' 등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아이돌룸' 측은 7일 "출연분은 이미 녹화가 완료됐으나, 방송 여부는 미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경찰의 수사 진행을 살펴본 뒤 방송을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아이즈원의 '아이돌룸' 출연분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조작을 인정하면서 후폭풍이 불기 시작했다.

아이즈원은 '아이돌룸'은 물론, 예정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이하 '마리텔V2') 등 출연도 재논의 중이다. 각종 방송은 물론 컴백 쇼케이스까지 취소된 아이즈원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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