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위해 직접 만든 선물 인기...“당신의 순간을 수놓아 드립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19-11-05 1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수놓다 진 제공]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선물이 인기다. 흔하고 비슷한 선물이 아닌 주는 사람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셀프메이킹 업체를 찾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고 있다. 셀프메이킹 업체 ‘수놓다 진’의 경우 자수로 새겨진 아이템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수놓다 진’ 측은 “고객 문건이 가장 많은 상품은 자수 캔버스 액자”라며 “캔버스 천 소재에 자수를 올려 차분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를 전할 뿐 아니라 특유의 그림체와 색감이 주는 따뜻한 그림들, 자수 그림으로 포착한 장면들이 사랑스러움을 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브릭 소품을 활용해 집안을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수놓다 진’을 운영하는 김진경 씨는 “소중한 순간 혹은 특별한 기념일을 기억하고 싶은 날을 따듯한 감성의 자수 캔버스로 작업하는 일은 늘 즐겁고 설레는 일”이라며 “일상 속 바빠지는 탓에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주고받지 못한 말들이 있다면 행복한 순간을 수놓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놓다 진’ 작가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일러스트페어에 참여해 개성 있는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아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