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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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1-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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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장흥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자)는 장흥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면 새마을부녀회 정영자 회장, 이종혁 장흥농협조합장, 윤경현 장흥파출소장, 임시우 이장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부녀회원, 파출소 직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홀몸어르신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정영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실천에 앞으로도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혁인 장흥면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노고가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면 새마을 부녀회는 어려운 재가노인들을 위해 매달 3회 이상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전 군장병들과 ‘사랑의 고구마 캐기’행사를 실시해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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