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LG화학과 폐배터리 활용 ESS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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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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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사업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LG화학과 '전기차 폐배터리 ESS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우선 자사 전기차 'SM3 Z.E.' 폐배터리 40대를 LG화학에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및 이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의 폐배터리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

LG화학은 이를 새로운 ESS 개발에 사용한다. 전기차 폐배터리에 최적화된 ESS를 2021년까지 개발 및 시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부분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LG화학과 협력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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