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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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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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양도면 고구마 수확에 이어 길상면 추수현장 방문

박남춘인천시장.[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태풍 ‘링링’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강화군을 방문,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인천통리장연합회(회장 손경해)와 함께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150여명의 통·리장들과 함께 양도면을 방문한 인천광역시장은 600여평 면적의 고구마 수확을 위해 삼삼오오 모여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강화군 관계자는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고구마가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장님을 비롯한 인천 통리장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어 부족한 일손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일꾼임을 자처하고 궂은일을 마다않는 4,400여명의 인천의 통리장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고구마 캐기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수범으로 적극 동참한 통리장연합회에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양도면 방문에 이어 길상면 초지리 추수현장을 방문한 인천광역시장은 농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섬쌀은 인천의 자랑이며, 시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면서 격려했다.

이어 우리마을(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화재현장을 방문한 박남춘 시장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시설물은 전소가 되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조속한 시설복구와 함께 이용 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군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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