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티맥스데이 2019’ 열어 AI 전략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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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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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등 티맥스 그룹 3사는 오는 11월 29일 ‘티맥스데이 2019’를 열어 티맥스가 연구 개발 중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제품, 서비스와 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랫폼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진화 전략을 발표한다는 전략이다.

티맥스데이는 고객, 파트너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티맥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티맥스의 연례 최대 행사다.

올해의 주제는 혁신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플랫폼’, 'AI', ‘서비스’다. 특히 티맥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AI 기술과 관련 서비스의 공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티맥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 ‘하이퍼브레인(HyperBrain)’을 처음 소개한다.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지능, 시각 지능, 음성 지능, 자연어 처리 지능 등이 모두 적용된 AI 기술이다.

하이퍼브레인을 탑재한 통합 AI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현재 빅데이터 수집, 저장, 가상화, 처리, 분석 및 시각화 등 빅데이터 활용의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는 하이퍼데이터는 AI 기술과 융합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 역시 직접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과 함께 기업 및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OS, 오피스 등 기존 보유 기술과 융합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AI 경험을 준비중이다. 10월 말 티맥스OS에 AI 기반 PC 제어 기능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곧이어 티맥스데이에서 차별화된 AI 서비스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AI 산업계는 아직 퍼스트무버가 결정되지 않았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는 시장이다”라며 “티맥스의 AI가 접목된 SW 원천기술은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힘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도래할 지능정보사회에서 우리나라 AI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는 이미 몇 년 전부터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AI-빅데이터 융합 연구 조직을 갖추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초에는 제2연구소를 확장 개소하며 AI R&D 센터를 구축했다. 현재 100여명의 연구원이 빅데이터 플랫폼과 블록체인, AI 기술을 연구 중이며 지속적으로 AI 관련 연구인력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갖춰 지능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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