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주 초 갤럭시 지문인식 개선 SW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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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0-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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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 사옥[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다음주 초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지문인식 오류 개선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지문인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전면 커버를 제거한 후 신규로 지문을 등록해달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문제는 전면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며 "SW 업데이트 전까지는 전면 커버를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지문을 등록할 때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면적을 사용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고객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정보기술 커뮤니티 등에서는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사전에 등록한 지문이 아닌 다른 지문을 사용해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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