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정한 선정·배치 심사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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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0-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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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교육청, 충남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 엠블램[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신익현 부교육감과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충청남도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는 2020학년도 고등학교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자 일반학교(특수학급) 216명, 특수학교 83명, 특수교육전공과 150명, 천안늘해랑학교 재배치 신청 22명 등 총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 평가 기초자료를 토대로 장애 정도, 보호자 의견, 학교까지의 거리 등을 종합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일반학교, 특수학교로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늘해랑학교 학생 선정을 위한 재배치 심사도 함께 이뤄져 과밀학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천안인애학교의 교육과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수교육운영위원장인 신익현 부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자와 보호자가 공정한 선정․배치 심사를 통해 학생 장애 정도,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받고, 개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통합교육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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