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반환점 앞둔 文대통령, 경제장관회의 취임 후 처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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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9-10-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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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부처 장관 호출 경제 동향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법령상 확대경제장관회의 이외 별도의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경제장관회의는 최근 경제와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전망치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2.0%로 낮췄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은 지난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다음 달 9일)을 앞두고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하강 등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날 경제장관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미국 출장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대신 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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