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지하철 총파업… 노사 교섭 극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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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0-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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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6일 오전 극적으로 협상을 재개했다.

16일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부터 노사 교섭이 시작됐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노조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파업 기간에도 사측과의 교섭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제외한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가 줄어드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

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운행률을 10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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