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5일 비당권파의 신당 창당에 대해 “11월 내로 창당이냐, 12월 내로 창당이냐 이 선택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대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당 창당”이라며 “조만간 우리 내부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정한다는 조건부로 자유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하 의원은 “처음 (말) 한 것은 아니다. 그전부터 '한국당이 완전히 변하면, 유승민 기준으로 개혁보수가 되면 같이 못 할 이유가 뭐가 있냐'라고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하 의원은 "한국당의 근본적 변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했다.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 6명이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문제에 대해 "정치적으로 함께하는데 의원직 여부는 조금 더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남자 박근혜”라고 평가하며 “보수 진영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조국 현상이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라고 보는데 낯설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도 최순실을 거치면서 완전히 만신창이가 됐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당했지만 여전히 마니아들이 있다”면서 “똑같은 현상이 친문 진영에서도 여전히 있구나,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대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당 창당”이라며 “조만간 우리 내부에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정한다는 조건부로 자유한국당과 손잡을 수 있다'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하 의원은 “처음 (말) 한 것은 아니다. 그전부터 '한국당이 완전히 변하면, 유승민 기준으로 개혁보수가 되면 같이 못 할 이유가 뭐가 있냐'라고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다만 하 의원은 "한국당의 근본적 변화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했다.
한편, 하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두고 “남자 박근혜”라고 평가하며 “보수 진영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조국 현상이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라고 보는데 낯설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도 최순실을 거치면서 완전히 만신창이가 됐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당했지만 여전히 마니아들이 있다”면서 “똑같은 현상이 친문 진영에서도 여전히 있구나,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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