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지연 "7남매 집안일 보통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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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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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 부부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제주도에 이사 온 한경민 씨와 박지연 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박지연씨는 "부모님이 계셔서 의지를 하면 좀 덜했을텐데 신경을 나 혼자 써야했다는 게 조금 벅찼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한경민씨는 "저는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하고 싶고,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아내가 맡아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그것만 생각해도 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연씨는 "7남매 집안일이 쉬운 게 아니다. 그냥 생각해보니 배우자가 살아만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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