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 2019'에 나타난 가수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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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 기자
입력 2019-10-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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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이 기자/ 강연 중인 가수 션]

국내 최대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9’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신촌 차 없는 거리 연세로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스타트업 빌리지(스타트업 부스 존)는 거리를 따라 교육, 취미, 제품, 라이프 스타일, 취미, 콘텐츠 등 분야별 스타트업 100여 곳의 전시,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부스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 및 SNS 이벤트가 진행됐고 부스 밖에서는 클라이밍, 테니스 등의 체험존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둘째날인 13일에는 가수 션과 함께 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가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수 션은 “포기하지 않았더니 기적이 일어났다”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병원을 짓기 위해 열심히 달렸더니 그 결과 병원을 짓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잘 알지 못해 타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인지를 못하는 것 같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션과 함께 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후 션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져 스타트업과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막을 내렸다.
 

[사진= 김호이 기자/ 창업 토크쇼를 진행 하고 있는 가수 션]

[사진= 김호이 기자/ 스타트업 거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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