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60주년 OCI, 60일간 릴레이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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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10-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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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을 맞은 OCI가 60일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OCI는 11월 8일 창립기념일 전후로 60일간 ‘우리 함께 꿈꿔요. 우리 함께 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창립60주년의 뜻 깊은 의미를 ‘나눔’으로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해나가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장애인과의 동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나눔 릴레이의 스타트는 10월 12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도우미’ 활동이 끊는다. 이어 임직원들이 1959개의 빵을 직접 구워 장애인 시설 6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세 번째는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이다. 11월 7일부터 한달 간 본사, 군산, 포항, 광양, 익산, 성남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집수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나눔 릴레이의 마지막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음악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택중 OCI 사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OCI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더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나눔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들과 OCI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OC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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