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박원순 서울시장 "제로페이, 새로운 결제시스템으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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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10-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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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위 국정감사 출석, 박 시장 "전 세대 일자리 사업, 공공주택 등 추가공급"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자료사진.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새롭게 도입한 제로페이가 정부와 은행 등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결제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 시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춘 제로페이와 함께 고용보험료 지원, 유급병가 제도 도입 등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저성장이 고착된 한국사회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감이 세대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청년수당 도입, 청년 일자리 사업,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사업, 노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강화 등 전 세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 재건축 중심의 주택공급이 집값 상승을 부채질해 서민들의 박탈감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라 서울시는 그간 공적지원주택 24만호 공급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 왔다"며 "도심유휴공간과 공간 재창조를 통해 8만호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박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먹거리를 찾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재·홍릉 등에 AI와 바이오 분야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창동·잠실·마곡 등에는 굴뚝없는 고부가가치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의 기반이 될 MICE 단지와 공연장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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