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강건강 아동기부터 치과주치의와 함께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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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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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5학년 대상 5개구 21개교 사업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여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를 연계하고, 치과주치의가 학생에게 제공하는 예방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예방적 처치)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개구(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21개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8개구로 확대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내년도 참여 학교를 수요조사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관내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기존에 학교에서 받던 구강검진은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치과주치의 제도는 방사선 촬영 등 좀 더 세밀하게 검진하고, 불소도포 같은 예방처치까지 해주니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강병진 건강증진과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능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계기로 우리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전문가의 예방적 구강관리로 평생 구강 건강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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