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치 '그림자 노동'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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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10-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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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여자고등학교에서 13일 진행된 ‘KBS1 도전골든벨’의 마지막 문제 정답 ‘그림자 노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진행된 최후의 1인 문제로는 이반 일리치의 '그림자 노동'이 출제 됐다. 

그림자 노동이란 노동을 했지만 보수를 얻지 못하는 무급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반 일리치(Ivan Illich)가 저서 ‘그림자 노동’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개념이다.

대가가 주어지지 않지만 해야 하는 활동을 가리키는 의미로, 현대사회에서 이른바 ‘셀프서비스’라는 명목하에 이뤄지고 있다. 가령 셀프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를 하는 행위,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그 예다. 

 

[사진 = 사월의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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