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23개 벤처와 함께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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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10-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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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지난 3월 출범시킨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SK E&S는 지난 12일 군산시 영화동에서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컬라이즈 군산(Local:Rise Gunsan)’은 SK E&S가 올해 초 민간기업 최초로 소셜 벤처 육성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 나선 프로젝트다.

구(舊) 도심인 영화동 일대를 군산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군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은 23개 참가 기업들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각 사(社)들이 발굴한 사업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산 영화동만이 갖고 있는 스토리와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는 로컬 창업 기업들이 새롭게 발굴한 군산의 숨은 명소를 돌아보는 ‘워킹투어’, 참가 기업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등 지역주민들과 군산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채워졌다.

SK E&S는 향후 로컬라이즈 창업 기업들의 지역 프로젝트 및 사업 안정화를 위해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준 SK E&S 사장은 “군산은 도심 곳곳에 남아있는 풍부한 역사 유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로컬라이즈 창업팀들이 군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12일 군산 영화동에서 열린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중인 23개 소셜 벤처 기업인들이 현판을 전달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SK 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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