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설계·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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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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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오는 14일부터 '지역 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 대상지와 우수 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해 사업 설계안을 작성하면, 총 6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1000만원씩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며, 청년 건축사가 참여하는 경우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의 50%(연면적 20% 이상 공적임대주택 공급 시 70%)까지 연 1.5%의 주택도시기금 융자가 지원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일반분양분을 매입해 집주인의 미분양 리스크를 줄여주고 있다. 감정원은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해당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접수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신청건수가 200건을 돌파하는 등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주택 디자인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감정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합지원센터(서울·대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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