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래퍼 오도마에 330만원 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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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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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굿즈 판매로 큰 돈을 래퍼 염따가 오도마에게 330만원을 전달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도마는 최근 네이버 나우에서 더콰이엇, 염따, 이진우가 진행하는 오디오 라이브쇼 '랩하우스 온에어'에 출연했다.

오도마는 신곡CD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염따가 참여한 것이다.

염따는 오도마에게 "당장 필요한 제작비가 얼마냐"며 물었고, 이에 오도마가 330만 원이라는 목표 금액을 밝혔다. 염따는 현장에서 330만 원 전액을 지원했다.

염따는 "우리는 한국 힙합을 살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하는 거고, 이건 기분 좋아서 하는 건데, 나 X나 부자거든. 네가 X나 멋있는 앨범을 냈다고 하니까, 아직 들어보지도 못했지만 너의 다음 X나 멋있는 앨범을 위해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줄게"라고 했다.

이어 "이 미담을 무조건 떠벌리고 다니라"며 웃으며 말했다.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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