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안나'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할까…'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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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0-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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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파경 후 첫 SNS 게시물을 게재,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송혜교가 5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화제다.

배우 송혜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 6월 스포츠동아는 "송혜교가 올 가을 이주영 감독의 영화 '안나' 주연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송혜교 소속사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출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안나'는 지난 2017년 연출 데뷔작인 '싱글라이더'로 주목받은 이주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송혜교가 출연한다면 그를 중심으로 몇몇 여성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채워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7월22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결혼 1년 8개월 만에 법적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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