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택수 할아버지 "새벽 4시에 일어나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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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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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에서 97세 김택수 할아버지가 화제다.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97세, 내 나이가 어때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택수 할아버지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맨손체조로 시작해 팔굽혀펴기와 스트레칭을 했다.

이어 "부지런한 것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까 건강하다"며 "원래는 담배를 하루 두 갑씩 45살까지 폈다"며 "흡연으로 인해 위가 나빠져 위궤양도 생겼다. 장인이 의사여서 치료를 받으러 갔더니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게 아니네 본인이 고쳐야지라고 말해서 철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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