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은성수 “DLF, 윗사람 책임질 일 있으면 엄중히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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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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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와 관련해 “윗사람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DLF 검사 결과) 실무자만 징계 받으면 금융권 전체의 각성이 안 될 것’이라는 지적에 “꼬리 자르기 식으로 밑의 직원만 (징계)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은행의 직원 평가체계(KPI)가 소비자 보호보다 수수료 수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데 대해서는 “민간에서 하는 직원 평가라 개입이 조심스럽긴 하다”면서 “금감원도 지적을 했기 때문에 은행도 스스로 그런 방향(소비자 보호 중시)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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