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빗썸글로벌, 1.0 버전 출시…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할 것"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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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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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글로벌, 1.0 버전 출시…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할 것"

빗썸글로벌은 친근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첫걸음으로 '빗썸글로벌1.0 버전'을 출시했다

3일 빗썸글로벌은 이용자 환경(UI/UX) 개선, 토큰 마케팅 BG 스테이징 등을 도입한 빗썸글로벌 1.0버전을 발표했다.

빗썸은 플랫폼 사용자 80%가량이 한국 지역이라는 한계에서 탈피하고 유동성, 시장 잠재력을 세계와 연결하기 위해 올해 초 빗썸 글로벌을 출시했다.

빗썸글로벌은 자체 내부 자원을 지닌 독립체다. 고급 주문 매칭 엔진, 코인 스테이킹 기능 등 향상된 기술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 버전은 보안 조치 강화, 독점적 기술, 고급 알고리즘 등을 통한 빠른 입출금,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빗썸글로벌 베타 출시 후 글로벌 사용자 100만명 이상의 하루 거래량은 3억8100만달러를 넘어섰다.

◆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 사용자 암호화폐 교환 서비스 오픈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는 사용자끼리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는 '비트베리 안전거래'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트베리 사용자라면 누구나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안전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을 위해서는 암호화폐 목록에서 교환을 원하는 암호화폐를 선택하고, '안전거래 생성하기' 키를 눌러야 한다. 거래가 생성되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 가능한 거래 링크가 생긴다. 다른 사용자가 링크를 눌러 거래를 승인하면 안전거래가 이뤄진다.

비트베리 안전거래 서비스는 베타 버전 출시 열흘 만에 1500여개 거래가 생성됐고 이 가운데 약 30%의 거래가 성사됐다.

비트베리 측은 서비스 개발 배경으로 암호화폐 장외거래에서 유발되는 사기거래 발생 가능성을 일축시키기 위해서라고 소개했다. 특정 거래소에 회원 가입 없이도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고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도 거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하커 美연은 총재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발행은 불가피한 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중앙은행들의 디지털통화 발행 시작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커 총재는 중앙은행의 디지털통화 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미국이 연준을 통해 디지털통화 발행 움직임을 주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한 지역 은행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의 역할과 새로운 기술을 시험에 대한 발언에서 "디지털 통화 발행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가 손을 대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이어 "5년 후를 전망하다보면 미래는 디지털 통화와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통신3사-경찰청, 블록체인 활용한 모바일 운전면허 추진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경찰청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지위를 가진 모바일 운전면허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포함한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 개인정보 유출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증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스마트폰 내부 안전영역에만 저장하고 블록체인 같은 기술로 암호화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할 계획이다.

◆ 다날, 경희대와 블록체인 기반 산학협력

다날은 경희대학교와 블록체인 기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상생협력, 교내 상권과 지역 상권 활성화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

최병우 다날 대표는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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