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유은혜 부총리 “11월까지 대입제도 공정성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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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0-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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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교육부 국정감사, 학종 운영현황 정확히 파악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사진=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까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조사단을 운영해 대학의 학종 운영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면서 상시적으로 개선 상황을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학투명성 강화를 위해서는 종합감사 실시와 더불어 교육부 홈페이지에 대학입시비리신고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사학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16개 주요 대학에 대해 2021년까지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한 대학 규모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립대·사립대·전문대 등 설립 목적에 맞는 특성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교정상화를 위해 유 부총리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고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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