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모두 14건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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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10-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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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A씨(56)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모두 9건의 화성사건과 다른 5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최근 경찰에 털어놨다.

경찰은 이날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A 씨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마련된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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