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2019년 긴급구조종합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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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0-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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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1일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삼동 소재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국가 위기사태 시 대응, 대비 태세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규모 6.5의 강진으로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 건물이 붕괴되고, 1층 실험실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연소 확대에 따른 대응·수습·복구, 지휘권 이양·건물안전진단 및 강평의 순으로 진행됐고,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대처만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각종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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